대선이후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에서 도의원 선거에 총 5명(3월19일 기준)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5명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1선거구에는 3명, 제2선거구에는 2명이 각각 등록했다.

부여군 제1선거구의 경우 유석영·임경빈·유찬종 예비후보가 나섰다.

유석영(33) 예비후보는, 에스비덴탈랩테크 총괄이사로, 고려대 정택대학원 석사과정 글로벌정치학과에 재학 중이다. 재경부여군민회 학우회장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임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경빈(61) 예비후보는, 회사원으로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야) 1학년 재학중이다. 규암농협 상무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국민의힘 동서화합미래위원회 도농상생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유찬종(63) 예비후보는, 부여군의회 의장과 충남도의회 의원을 경험했다. 서해대학 경영정보과를 졸업했다.

전과기록은 임경빈 예비후보가 1건이고 나머지는 없다.

부여군 제2선거구의 경우 이경영·백용달 예비후가 등록했다.

이경영(62) 예비후보는, 홍산농업고등학교(현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졸업했으며 부여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현재 용강중학교 총동창회장직을 수행중이다.

백용달(66) 예비후보는,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과(야)를 졸업했다. 부여군의회 5, 6대 의원과 6대 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전과기록은 이경영 예비후보는 없고, 백용달 예비후보는 총 7건에 달했다.

한편, 부여군의회의원선거는 3개 선거구 중 단 한명도 등록하지 않아 도의원 선거와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