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송동 1곳 제외 14곳 국민의힘 '싹쓸이'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 된 가운데, 공주지역 표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선은 얼마남지 않은 지방선거의 ‘바로미터’인데, 결론적으로는 국민의힘의 압승이었다.
15곳 읍면동 중 월송동 1곳을 제외한 나머지 14곳 모두 국민의힘이 가져갔다.
투표결과를 살펴보면(10일 오전 6시 기준) ▲유구읍 이재명 1403표, 윤석열 2966표▲신풍면 이재명 633표, 윤석열 1155표 ▲이인면 이재명 748표, 윤석열 1184표 ▲탄천면 이재명 624표, 윤석열 1048표 ▲계룡면 이재명 1178표, 윤석열 1973표 ▲반포면 이재명 900, 윤석열 1572표 ▲의당면 이재명 1391표, 윤석열 1671표 ▲정안면 이재명 1065표, 윤석열 1676표 ▲우성면 이재명 1218표, 윤석열 1961표 ▲사곡면 이재명 581표, 윤석열 1071표 ▲중학동 이재명 1239표, 윤석열 1623표 ▲웅진동 이재명 2190표, 윤석열 2909표 ▲금학동 이재명 1251표 윤석열 1479표 ▲옥룡동 이재명 1816표, 윤석열 2694표 ▲신관동 이재명 4365표, 윤석열 4833표 ▲월송동 이재명 4108표, 윤석열 3928표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대선 공주지역 표심 결과는 지난 총선보다 좀더 보수화된 점을 감안, 지방선거를 앞둔 민주당 입장에선 당혹스런 결과이다.
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여를 남겨 둔 시점에서 민주당이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런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