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예비주자 거론…시장후보군中 방향 틀 수도
7명 예비주자 거론…시장후보군中 방향 틀 수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2.0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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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도의원(강남·북) 후보군 누가나서나
ⓒ백제뉴스
공주도의원 선거 강남북 출마예정자.(좌로부터 조유상, 박수현, 임태호, 윤홍중, 이민영, 최훈, 이광수) ⓒ이원구

 

공주 도의원 출마예정자는 2월 2일 기준, 총 7명(강남・북)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강남(공주1)에선 박수현 민주당 前김두관 정무특별보좌관, 임태호 한농연 공주시연합회 부회장, 조유상 민주당 교육사회위원장, 윤홍중 전 공주시의회 의장, 이민영 공주당협 교육홍보부장(이상 국민의힘)등 5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민영 교육홍보부장은 신관지역 시의원 출마 경력이 있어 강북 도의원 출마예정자로도 입줄에 오르내린다.

강북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최훈 의원이, 국민의힘은 이광수 전 도의원 후보가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공주시장 후보 군 중에서 각 당 입장정리로 도의원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후보자 윤곽은 시장 후보 확정 전후가유력하다.

[도의원선거 공주 제1선거구(강남)]

강남지역 민주당 3, 국민의힘 2명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은 당원 간 여론조사 경선이 유력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100% 당원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했다.

조유상, 박수현, 임태호 3인이 후보경선에 나선다.

조유상 위원장은 이번에 체급을 낮춰 도의원에 도전한다. 충남도교육감 비서관, 문재인대통령후보 국가균형발전 특보 등을 경험했고, 현재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교육사회위원장이자,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직책을 맡아 활동중이다.
 

박수현 전 보좌관은 2번의 도의원 도전 실패를 딛고 3번째 도전에 나섰다. 가장 먼저 도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한 그는, 농부정책운동가이며 백련성 농업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주당 대선후보경선에서 김두관 후보를 도왔다.

임태호 한농연 부회장은, 첫 번째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인면 자율방재단장, 공주시 자율방범연합대 기획국장을 지냈고, 현재 민주당 공주시농축산특별위원장과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국민의힘에선 윤홍중 전 의장과, 이민영 교육홍보부장이 거론되고 있다.

윤홍중 전 의장은 재선 시의원을 지냈고, 6대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장도 역임했다.

이민영 교육홍보부장은, 국민의힘 충남도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 등 활동 경험이 있다. 공주시 체육회 사무처장, 공주시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의원선거 공주 제1선거구(강북)]

강북지역은 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이 거론된다.

최훈은 현직 도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민주당내 거론되는 주자가 없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광수 전 후보는 이번에 3번째 도전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얼마전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환경관리공단, 코오롱워터엔에너지 등 근무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