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김종완 전 반포농협 조합장
하루 종일 일한 해는
군말 일랑 아예 없고
오늘 할 일 추려 챙겨
방긋 웃고 또 왔구나.
너 보는 내 마음 좋아
지칠 줄 모른다네.
갔다 와 새 얼굴로
그 자리 늘 지키며
그늘진 곳 없애고자
여기저기 밝히구나.
인간 맘 검고 구린 속
비추어 씻어 주오.
/전 반포농협 조합장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