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선 충남도의장, '당진의 꿈 나의 꿈' 출판기념회&북 콘서트 성료
김명선 충남도의장, '당진의 꿈 나의 꿈' 출판기념회&북 콘서트 성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2.01.25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이창명 사회 북콘서트 진행...양승조·김지철·어기구 등 축사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진행된 북콘서트 장면 ⓒ백제뉴스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진행된 북콘서트 장면 ⓒ백제뉴스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난 22일 개최한 '당진의 꿈 나의 꿈' 출판기념회&북 콘서트가 수천명의 축하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료됐다.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당진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세레모니에 이어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북콘서트가 진행됐으며, 김 의장의 20년지기인 남궁옥분과 김종환이 우정출연해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양승조 지사는 8분여의 긴시간을 할애한 축사에서 "김명선 의장은 38세에 최연소 당진군의회 의원에 당선된 후 5선의원의 대기록을 세웠고, 이어 도의원 2선까지 거머쥐는 등 7선으로 당진불패의 신화를 만들어 냈다"면서 "김 의장이 이렇게 도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을 갖추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여러가지 도정 성과가 있다면 그 절반은 김명선 의장님이 이끌어 오신 도의회에 있다"면서 충남도가 추진한 서산공항, KBS방송국 설치, 안면도관광지개발, 고등학교무상급식 등 도정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당진시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김명선 의장이다"라며 "김명선 의장의 '당진의 꿈이 나의 꿈'이, 모두 17만 당진시민의 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김명선 의장은 교육에 관심이 많아 당진장학회설립에 관여, 당진지역 인재발굴과 육성 등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도의장을 하면서 충남이 전국 최초로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완성하는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당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김 의장과 손잡고 지방자치의 더 나은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지역의 균형적 발전이 없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없다는 그의 신념이 당진의 미래를 일구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김명선이 시작한 희망의 동심원이 점점 커져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굳건히 연대 할 때 지역사회의 풍요로운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어기구 국회의원도 "김명선 의장은 초대 당진군의회 부의장이셨던 부친의 유업을 이어 받아 자그만치 27년이라는 새월을 당진시민의 공복으로 헌신해오고 있다"라며 "그야말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산증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김 의장이 낸 책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 당진시민으로부터 인정받은 지역일꾼으로서의 비결, 김 의장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면모를 볼수 있다"면서 "이 책에 담긴 생각들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당진시의 더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나침판이 될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명선 의장은 "오늘 저는 당진의 꿈 나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면서 "많은 격려와 사랑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책에는 당진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나의 꿈이 당진의 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져 있다. 첨단 농축산업, 관광, 환경, 교육, 주거, 문화,  의료, 복지 등  아홉가지의 꿈을 함께 공유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고 지금까지 제가 받아온 은혜를 보답하면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 마음으로 다가와주신 분, 한분한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꿈을 이루는데 함께 하면서 따뜻한 격려해 주신 분들과 소통하면서 꿈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