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사퇴의사...차기 '세종시 을' 당협위원장은 누구?
김병준 사퇴의사...차기 '세종시 을' 당협위원장은 누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1.11.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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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성선제 변호사, 송아영 전 세종시당위원장, 조관식  ⓒ백제뉴스
(좌로부터)성선제 변호사, 송아영 전 세종시당위원장, 조관식 세종시민포럼 이사장 ⓒ백제뉴스

 

김병준 국민의힘 세종시(을) 당협위원장이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기 위해 당협 위원장을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기 을구 당협위원장에 누가될런지 지역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차기 세종시장 후보와 차기 당협 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성선제 변호사, 송아영 전 세종시당 위원장, 조관식 세종시민포럼 이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성선제 변호사는 “공정과 부패의 귀로에서 치루어지는 이번 대선에 대선의 지역사령관인 당협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첫째도 정권교체, 둘째도 정권교체, 셋째도 정권교체가 목표라면서 전국에서 제일 젊은 도시인 세종 시민의 의사를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전달하여 반영시키고,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송아영 전 위원장은 “59년 동안 한번도 떠나지 못한 조치원읍 지역 기반을 토대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정권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당협위원장을 당차게 도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세종시 을 지역 넓은 토지를 활용하여 개발해야 한다”면서 “신도심과 원도심이 화합하고 협력하여 균형있게 발전해야 ‘행정수도 세종’이 완성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관식 이사장은 “정권교체가 되어야 대한민국이 다시 선진국으로 도약 할수 있다”면서 “8년동안 지역을 위해 뛰어 다닌 열정으로 당협위원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공정, 정의, 상식이 통용되는 나라가 만들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반드시 정권교체가 될수 있도록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세종시 을 당협위원장은 원도심 지역으로 공직선거법상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모두 있고, 신청일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면 응모할 수 있다.

당협위원장 사퇴가 중앙당에서 처리되면, 공모 절차를 걸쳐 선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