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지역통계인프라 구축에 집중”
“금년에는 지역통계인프라 구축에 집중”
  • 백제뉴스
  • 승인 2007.04.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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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대전충남지방통계청 사업계획

대전충남지방통계청(청장 임명선)이 지역통계 개발·지원 확대, 조사관리시스템 개선, 대국민 통계정보활용 교육 등 대전충남지역의 통계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임명선 청장은 2010년까지 책임운영기관 운영으로 지역의 통계인프라 메카로 만든다는 내용의 ‘2007년도 성과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대전략과 14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전충남지방통계청은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제도의 목적에 맞게 성과실적 및 혁신역량 중심의 책임행정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기성과기술서를 통한 외부평가, 해외배낭여행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통계?고객서비스 부문의 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T/F 운영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충남지방통계청은 또 통계조사의 정확성 제고 방안도 밝혔다. 우선 Crew leader system을 정착시켜 자체 통계분석시스템 구축, 면접 및 설득기법 매뉴얼 등을 작성하고 인터넷조사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통계학습지, 100시간 학습 등의 직무역량 강화프로그램도 이미 설계해 놓은 상태이다. ‘사생활보호’ 홍보리플릿, 우수응답자 초청간담회, 맞춤형 통계서비스 등 정책고객별 홍보전략도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임 청장은 △홍성군 축산통계, 중구·대덕구 사회통계 개발 △유성구·계룡시 사회통계 조사표 및 표본설계 지원 등 지역통계 인프라 메카 구축의 핵심전략인 지역통계 작성지원을 강화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