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 이명수 압도적 당선
국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 이명수 압도적 당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1.07.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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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표 중 이명수 후보 618표(83.14%), 박찬주 후보 117표 득표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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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치러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기호1번 이명수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투표결과 대의원 884명 중 725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명수 후보 618표(83.14%), 박찬주 후보 117표를 각각 득표했다.

당선 직후 이명수 후보는“우선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파탄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꿋꿋하게 당을 지켜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함께 애쓰신 박찬주 후보에 대해서도 승패를 떠나 동지로서의 존중과 위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文 정권의 무능과 독선을 막고, 정권교체를 하라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충남도민의 명령으로 알고 이를 받들겠다”며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승리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남 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충남 아산시갑에서 내리 4선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