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일시멘트 공장(공주시 의당면 소재)에서 하청업체 직원 A씨(41)작업 도중 기계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시멘트를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오작동을 일으켜 멈추고 다시 기계가 재가동되면서 기계설비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을 시작한 지 한 달 밖에 안 된 미숙련자로, 3명이 1개 조로 근무해 왔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동료 노동자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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