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0곳 지정
대전 중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0곳 지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1.06.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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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식당엔 안심스티커 등 물품 지원 및 홍보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안심 외식환경 조성
ⓒ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안심식당 심사결과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안심식당 지정신청을 받아 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 6월 지정을 완료했다. 해당식당은 중구청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정 식당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스티커와 물품(덜어먹는 도구, 위생적 수저관리물품 등) 지원 등의 혜택을 주는 동시에, 꼼꼼한 사후관리로 타 업소에 귀감이 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식품위생업소면 신청가능하다. 구는 2020년 71곳 지정에 이어 연말까지 90곳을 추가 지정해 3가지 예방행동 수칙이 새로운 외식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에서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추진해, 안전한 외식환경 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