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수원, 청명·한식일 ‘화장로 운영회차’ 확대
대전정수원, 청명·한식일 ‘화장로 운영회차’ 확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1.03.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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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5일, 화장로 운영회차 4회→5회로 증회
대전정수원 전경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전정수원 전경 ⓒ대전시시설관리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청명·한식일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화장시설인 대전정수원의 운영회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오는 4월 4~5일 이틀 동안 화장로 운영회차를 4회에서 5회로 증회해 하루 최대 개장유골 16구를 화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이용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로부터 청명·한식은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는 손 없는 날로 알려져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하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화장일 기준 15일 전 0시부터 e하늘장사정보(www.15774129.go.kr)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화장비용은 분묘 소재지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대전 4만5천원, 충청·세종 11만원, 그 외 지역은 17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수원 접수실(☎ 042-610-23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