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현 대전시의원,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
정기현 대전시의원,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1.03.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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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의회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는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주관으로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대전시의회 코로나19와 청소년연구회(회장 정기현 의원)’가 배재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수행한‘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의한 청소년 삶의 변화’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의 청소년 지원 정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조경덕 배재대학교 교수는 방역대책을 전제로 한 대면수업 확대와 ‘학습지원’, ‘정서지원’, ‘생활습관유지’ 등이 연합하는 3차원 통합 허브로서 한시적 지원체계 구축 등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청소년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토론자로는 고덕희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김종남 대전YMCA 사무총장, 박현선 학부모, 윤석주 대전광역시 교육청소년과장 등 관련 전문가들과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기현 의원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의 삶 자체가 무너졌고 이 상황이 고착화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코로나 시대 청소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