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박정현 대덕구청장,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1.02.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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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정현 대덕구청장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청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정현 대덕구청장가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청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회원 지자체 47곳)’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2014년부터 발의됐으나 현재까지 제정되지 못하고 21대 국회에도 발의돼 계류 중이다.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으로 사회적 경제방식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면서 현재 국회에서는 기본법 추진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앞서 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진행한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는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창업보육공간 조성 ▲공공구매 목표공시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영상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한 든든한 대덕의 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적경제기본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