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도내 평균적설량 9,1㎝...청양 14.9㎝ 최고, 공주 6.4㎝
밤사이 도내 평균적설량 9,1㎝...청양 14.9㎝ 최고, 공주 6.4㎝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1.0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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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읍에서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도 제공
공주시 유구읍에서 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도 제공

 

7일 06시현재 충남도내 평균 적설량이 9.1㎝를 기록한 가운데, 청양군이 14.9㎝로 최고를 나타냈다.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시 13.4㎝, 부여군 13.0㎝, 보령시 10.2㎝, 홍성군 9.2㎝, 계룡시와 서천군 8.9㎝, 공주시 6.4㎝ 등이었다.

밤사이 눈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2~5㎝로 강하게 내렸다.

7일 07시 현시 부여, 보령, 서천지역은 대설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이번 눈으로 도내에선 사망과 부상 건수는 없었으며 구조 9건, 안전조치 7건이 각각 발생했다.

청양군 정산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갖혔고, 공주 유구읍에서는 승용차량이 가드레일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차량사고가 곳곳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