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의장과 구의원들, 구민 역량 결집 호소에 발벗고 나서
대전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15일 밤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은행동상점가 상인들과 구민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다 같이 내줄 것을 당부했다.
중구의회 김연수 의장, 이정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옥향 의원, 안형진 의원, 조은경 의원은 “중소기업부의 최적입지인 대전에서 세종으로 가져가는 것은 기관 편의주의적 발상이고 명분도 없다”며 "중기부가 세종으로 이전하면 산하 기관도 따라 갈 것은 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장 및 대전의 국회의원 7명 5개 구청장들이 모두 민주당인데 중소기업부 세종이전을 막지 못한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적극 대처해주길 촉구하고 “오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현장공청회를 앞두고 중구민의 역량을 결집해서 한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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