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구본환, “대동금탄산업단지·원촌지구의 조속한 개발” 촉구
대전시의회 구본환, “대동금탄산업단지·원촌지구의 조속한 개발” 촉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1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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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구본환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은 14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동·금탄융복합산업단지를 비롯해 숭현서원 인근의 낙후된 원촌지구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구본환 의원은 "대통령 지역공약 중 하나인 대동·금탄융복합산업단지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R&D 산업집적지구로 조성할 계획이지만, 그동안 기재부의 공기업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분석을 충족시키지 못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며, "사업지연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 등 지역주민의 피해와 불편이 극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 의원은 "유성구 원촌동 숭현서원 인근지역이 과거 대덕연구단지 지정 시 부터 최근까지 각종 법령에 의해 개발이 제한되어 온 지역"이라며, "열악한 주거여건 속에서 생활해 오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원촌지구를 대동·금탄산업단지 개발과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계획과 연계하여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