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안영1지구, 목달2지구 시행
대전 중구,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안영1지구, 목달2지구 시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1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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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지구 2곳 추진으로 신속한 지적불부합 해소
대전 중구청 ⓒ백제뉴스DB
대전 중구청 ⓒ백제뉴스DB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안영1지구와 목달2지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영1지구는 안영동 74번지 일원 301필지 388,059㎡, 목달2지구는 목달동 1번지 일원 89필지 87,573㎡ 규모로 추진한다.

중구는 10월 8일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10월 1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람공고를 마쳤다. 현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하면 사업지구를 지정하여 추진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약110년 된 지적도를 다시 만드는 사업으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경계분쟁 등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중구는 침산지구와 부사지구가 추진 중이다.

박용갑 청장은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사업량을 2배 이상 늘려 추진할 예정이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