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동 대영초등학교 등 방문...천안시 녹색어머니회 회장단도 동참
'천안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대표의원 김길자)'에서는 16일, 안전한 통학로 모범사례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영초등학교, 문래동 문래초등학교, 성동구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어린이 안심통학로를 비교 견학했다.
이자리에는 연구모임 천안시의원 8명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천안시 녹색어니회 회장단이 함께 했다.
이번 견학에서 대도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통학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구청 관계자로부터 시설과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천안시 통학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미끄럼 방지 포장, 컬러보행로, 보행자 안전 펜스, 과속방지턱,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등 전반적인 시설 현황을 파악했다”고 말하며 “어린이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만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차 없는 거리(시간제), 컬러보행로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모임에는 김길자 대표의원을 비롯한 허욱, 정병인, 김행금, 엄소영, 이종담, 육종영, 배성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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