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종시 "세종형 스마트시티 정립 확산"
[영상] 세종시 "세종형 스마트시티 정립 확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11.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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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스마트 국가시범도시 관련 브리핑

세종시가 5-1생활권이 스카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된 가운데, 세종형 스마트시티의 정체성를 정립하고 확산하기위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이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1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에 시민중심의 거버넌스가 적극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을 세종형 시티스마트 프로젝드로 정의하고, 지난 2월부터 올해 추진 가능한 10개 과제를 사업으로 선정, 시행하고 있다.

리빙랩이란, 개방형 연구실이란 뜻으로, 최신 기술을 황용해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특징이다.

시는 ‘도담동 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4개의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4개 서비스를 살펴보면, 실외 미세먼지서비스, 보행자 안전확보 서비스,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예방서비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서비스 시행 등이다.

리빙랩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동지역을 대상으로 ‘미세머진 통합지도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스마트사업의 효율적으로 추진관리하고 그 결과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10개 시범사업을 포함 총 69개 과제를 ‘스마트마트 프로잭트’ 본사업 과제로 발굴추진하면서, 10월부터 추진실적을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하고 있다.

세종시는 똑똑한 정책결정과 과학적인 행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빅테이터를 활용하고 ‘세종엔’(세종시 스마트포털)과 같은 시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 7월부터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 어울링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PM의 최적거치소를 선정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개발비용은 어느정도 인지’를 묻는 질문에, 정 과장은 “1조4000억 민간개발사업이 포함된 비용이다. 올해 세종시에서 투입된 예산은 800억원 정도이다”고 답했다.

‘스마트산단 부지에 시의원의 투기의혹을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잘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장민주 과장은 “시민과 지속 소통하면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세종형 스마트시티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주 과장이 스마트시트 사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장민주 과장이 스마트시트 사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