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돈곤 청양군수의 청양의료원 성과에 대한 소회
[영상] 김돈곤 청양군수의 청양의료원 성과에 대한 소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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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정례브리핑

김돈곤 청양군수는 20일, 청양보건의료원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 소회를 피력해 이목이 쏠렸다.

김 군수는 이날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청양보건의료원이 건강검진센터 운영을 소개하면서 민선 7기 의료원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민선 7기 처음, 의료진들의 불친절 등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페이 닥터' 5명을 채용하며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 군민들의 반응이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제가 직접 장을 보신 어르신들의 짐을 시내버스에 옮겨드리는 과정에서 의료원 칭찬하는 분들이 많아 마음으로 매우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해 모든 시내버스가 오전에 의료원을 경유토록 한 부분도 잘 한 부분"이라면서 "셔틀버스는 선거법 위반소지가 있어 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의료진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김 군수는 "의료진의 의술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부분이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요인이다"며 고마음을 표했다.

한편, 청양보건의료원은 민선7기 이후 환자 수가 50% 증가하고, 수입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군민 의료건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별도로 청양의료원은 내년부터 폐암검진을 포함 6대암 검진이 가능한 종합의료기관으로 도약한다.

2내과를 신설하고 10개 마을 주치의제와 버스 승강장이 증설되며, 정산·남양보건지소에 틀니 세척방도 설치된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보건의료원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
김돈곤 청양군수가 청양보건의료원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