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충남도의원, 주민숙원사업 해결 위해 ‘구슬땀’
정광섭 충남도의원, 주민숙원사업 해결 위해 ‘구슬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6.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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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추경안에 꽃지해안공원 정비, 진입로 공사 등 20억원 반영
관광객 불편해소와 태안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 ⓒ백제뉴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 ⓒ백제뉴스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꽃지 해수욕장 내 조성된 해안공원 일대가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미래통합당·태안2)이 추진한 ‘꽃지 해안공원 정비사업’, ‘해안 진입로 개설공사’가 지난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각각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총 사업비 20억원(도비 10억원, 군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현재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시행중인 ‘꽃지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과 함께 진행되며, 특히 해안공원에 낙조 조망대가 설치되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그동안 마을주민과 이장 등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안정비사업(해수부)으로 인한 식당 진입로 폐쇄 등 문제점을 청취했으며, 충남도와 협의를 갖은 후 태안군에서 사업신청을 하여 추경안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태안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명품 서해낙조 조망장소 제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