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전 사회적경제 기업 장터 열어…지역 생산품 홍보
서구, 대전 사회적경제 기업 장터 열어…지역 생산품 홍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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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서구청장이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둘러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전 서구청
장종태 서구청장이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둘러보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는 28일 청사 야외 광장에서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2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여 각종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친환경 먹거리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기업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행사이다.

2017년부터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연 8회 이상 개최하던 장터를 최근 코로나19로 개장하지 못했으나, 이달 초 ‘생활방역체계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장터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마다 서구청 광장에서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매촉진에 기여하고 참여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사전 방역 실시 및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여 생활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