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김기인 소방장 KBS 119본상 수상
공주소방서, 김기인 소방장 KBS 119본상 수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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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김기인 소방장 ⓒ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 김기인 소방장 ⓒ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는 제25회 KBS 119본상에 119구조구급센터 김기인 소방장이 선정되어 26일 14시경 KBS본관에서 생방송으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4개분야로 대상·본상 22개, 봉사상 1개, 특별상 2개로 진행되며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는 영웅 배지 및 시상금, 해외여행 상품권이 수여된다.

김 소방장 14년동안 각종 재난사건사고에 출동하여 1,051건의 구조활동 및 341명의 인원을 구조한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인명구조사 2급 및 화재대응능력 1급을 비롯하여 스킨스쿠버 마스터 자격, 동력수상레저면허, 화재진화사 2급 취득 등 각종 구조현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기인 소방장은 “재난현장에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과 함께했기에, 오늘처럼 이런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시 인명구조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