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부여군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5.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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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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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에서는는 2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내산면 소재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부여군지부·지역농협 임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배 적과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제한되고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협 임직원들이 내일처럼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부여군농협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특히 부여농협, 서부여농협, 세도농협은 부여군과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농촌인력·농작업지원단을 운영하여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권용근 지부장은 "부여군농협 임직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