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긴급재난지원금 184억 지급(18일 기준)
공주시, 긴급재난지원금 184억 지급(18일 기준)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5.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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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20일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
김정섭 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정섭 시장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공주시가 5월18일 기준 3만1705가구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84억8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 지급대상이 5만541세대임을 감안할 때 60%이상 지급된 것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0일, 공주시청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지급현황과 신청방법 등을 설명했다.

세대주 본인 소유의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세대주가 카드 연계은행을 직접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공주페이·선불카드 충전방식의 경우, 세대주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편의에 따라 공주페이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거동불편자와 고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접수도 운영되는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한다.

세대원의 대리 신청 시에는 세대주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지원금은 세대주에게 지급된다.

신청 폭주를 예방하지 위해 당분가 요일제로 운영되며, 지급된 금액은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해야한다.

김 시장은 “지역 모바일 상품권인 공주페이로 지급 받을 시에는 충전금액의 10%가 추가 지급되어 최대 110만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공주페이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