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프로구단 홈 개막전 앞두고 홈구장 현장 점검
허태정 시장, 프로구단 홈 개막전 앞두고 홈구장 현장 점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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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야구장, 대전월드컵경기장 방역상황 확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밭야구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제뉴스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밭야구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시 허태정 시장은 11일 오후 1시 30분, 한밭야구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6일 코로나19에 따른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체계로 전환된 이후 지역연고 프로구단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경기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화이글스 박정규 대표이사,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대표이사 등 구단관계자들과 시즌개막 준비상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경기 현장에서의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체육시설을 비롯해서 클럽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며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시민들 모두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중 개인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 홈개막전은 5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개막전은 오는 5월 17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