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교육실무원 채용 58 대 1 '최고 경쟁률'
대전교육청, 특수교육실무원 채용 58 대 1 '최고 경쟁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5.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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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평균경쟁률 4.7 대 1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0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0개 직종 392명 모집에 1,828명이 지원하여 평균 4.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최고 경쟁률은 특수교육실무원으로 4명 모집에 232명이 지원해 58 대 1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426명 모집에 1,720명이 지원한 4 대 1의 경쟁률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취업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교육공무직이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된 것으로 보인다.

직종별로는 ▲돌봄전담사 26 대 1 ▲특수교육실무원이 58 대 1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30 대 1 ▲전문상담사(에듀힐링센터) 13 대 1 ▲전문상담사(학습종합클리닉센터) 12 대 1 ▲교육복지사 21 대 1 ▲취업지원실무원 14 대 1 ▲수련지도원 2 대 1 ▲사감(대전과학고) 14 대 1 ▲사감(대전외국어고) 17 대 1 ▲사감(충남기계공업고) 9 대 1 ▲조리원 3 대 1 ▲조리원(대전학생해양수련원) 2 대 1 ▲당직실무원 0.8 대 1로 나타났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코로나19에 따라 고용시장이 경직되고 경제사정으로 실업률이 증가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학교현장지원 인력을 적기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