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주요 사업장 시찰…"현장중심 의정활동"
부여군의회, 주요 사업장 시찰…"현장중심 의정활동"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5.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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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243회 임시회 개회,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장면 ⓒ부여군의회
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 장면 ⓒ부여군의회

부여군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43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부여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주요 사업장시찰 계획의 건을 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함께 부여군 중·소 농업인 및 영세농가의 소득과 복지 증진을 위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7건과 부여군수가 제출한 코로나19관련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16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13개소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추진 과정 점검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부여군의회 송복섭 의장은 의원들에게 주요 사업장 시찰과 안건 심사가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에 기여할 수 있는 세심한 심사를 당부하고,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도 현물과 현금기탁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눈 후원자들께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주문했다.

부여군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5월14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 및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