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재개
중구,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재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5.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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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수행기관 및 17개동 4,256명, 운영가이드에 따라 개인위생관리 철저
대전광역시 중구청 ⓒ백제뉴스
대전광역시 중구청 ⓒ백제뉴스

 

대전 중구(박용갑 구청장)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5월 6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2월 24일부터 전면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대면 및 실외 분산·이동사업을 중심으로 제한적,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전 조치사항으로 수행기관별 소독제, 마스크 구비 등 사업 재개에 필요한 사항을 준비하고 방역관리 이행을 점검했다. 또한 사업활동개시전 사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방역관리 책임자를 지정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발열체크, 참여자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강조했다.

박용갑 청장은“코로나19로 인한 활동중단 장기화로 소득공백이 길어지고 야외활동도 줄어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아 실외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부터 재개하게 되었다”며“하루빨리 모든 사업이 정상화되어 참여자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근린생활시설 지원사업 및 중구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청소년아동지킴이, 전통시장 서포터즈 활동, 취약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 등 41개 사업에 4,256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