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도시조명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동구, 도시조명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4.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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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우범지역, 지하차도, 상권 중심지 도로조명 개선
대동천 LED 도로조명 교체 모습ⓒ백제뉴스
대동천 LED 도로조명 교체 모습ⓒ백제뉴스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산책로, 우범지역, 지하차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도시조명 정비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구는 최근 대동천·대전천 산책로 가로등 조도개선사업, 우범지역 가로·보안등 정비, 판암지하차도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6월까지 노후 가로등 교체 및 조도개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동천(대동교~가제교 구간) 123개소, 대전천(문창교~옥계교 구간) 45개소 LED조명 개선을 통해 산책로, 체육시설 등 하천변 여가 활용 장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홍도로(동서대로~한남대삼거리), 계족로(소제동우체국~성남네거리), 우암로(삼선교~삼성네거리) 등 주요 간선도로의 노후 가로등 400개소와 용운, 가양비래, 머들령 3곳 터널의 등기구 1400개를 교체·개량할 계획이다.

특히, 음식점, 상가 밀집지역 등 상권 중심지의 가로·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주요 간선 도로와 어두운 터널조명을 개선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상권 중심지 야간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