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코로나 극복 아동양육 지원금 26억6천만 신속 지급
대덕구, 코로나 극복 아동양육 지원금 26억6천만 신속 지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4.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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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비(아동돌봄쿠폰) 26억6천만 원을 신속히 지급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만7세 미만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원을 전자바우처(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 디딤씨앗통장 등을 통해 대상자 93%(6652명)에 지급했으며 아직도 지원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지속적으로 안내해 모든 가구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이 가정의 양육과 돌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 우리 모두가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한다면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