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선정돼"
김돈곤 청양군수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선정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4.2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청양군청 상황실서 기자회견

김돈곤 군수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선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원구
김돈곤 군수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선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원구

 

청양군이 2020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3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공공급식 산지 선정 등 군정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시가 지난해 공공급식 산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청양군과 거창군 2곳이다.

5월중 서울시 자치구와 1대1 매칭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강남구와 마포구를 대상으로 협의 중이고 유통과 수요량을 고려할 때 강남구청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게 김 군수의 설명이다.

공급시기는 2020년 10월이 예상되며, 서울시 요구를 충족하는 생산 납품체계 구축으로 지역농업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대전 로컬푸드 매장과 더불어 서울 공공급식 산지 선정으로 푸드플랜이 가일층 확대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중소영세농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가 밝힌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이유 ⓒ이원구
김돈곤 군수가 밝힌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이유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