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코로나 극복' 심리 지원 나서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코로나 극복' 심리 지원 나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4.02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제뉴스
ⓒ백제뉴스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영숙)은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지지 및 물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온라인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찾아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검정고시 대비반 학습지원의 대안으로 온라인 강의 및 교재와 손소독제, 마스크, 간식 등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도모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집 앞에 물품을 놓고 오는 등 최대한 비대면 지원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영숙 센터장은 “찾아가는 지원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우리 청소년들도 안전수칙을 잘 준수하여 상황이 조속히 진정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곧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원하고 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오연욱)가 위탁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교육지원, 취업지원, 상담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은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1-854-79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