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31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추경 예산안 심의
아산시의회, 31일 원포인트 임시회 개최...추경 예산안 심의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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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는 오는 31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는 오는 31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아산시의회

아산시의회는 오는 31일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제219회 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근로자, 운수업체 등 긴급재정지원 방안 등을 반영한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해 원포인트 개최하며, 예산안은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31일 본회의에서 심사한다.

아산시는 당초 예산 1조1천89억원 보다 334억원(3%)이 늘어난 1조1천423억원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긴급예산편성 사유발생으로 334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할 코로나19관련 추경 예산안은 194억원으로 △소상공인 긴급 생계지원금 126억 △코로나19 실직자 등 긴급지원 47억 △시내버스 재정지원 10억 △법인·개인택시 근무여건 개선 11억 이며, 기타 성립전 예산으로 140억원이 증액된 예산이 담겨있다.

김영애 의장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신속한 심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