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협, 코로나19 방역활동 앞장
부여군농협, 코로나19 방역활동 앞장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3.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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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농협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부여군 관내 농·축협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부여군지부
부여군농협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부여군 관내 농·축협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부여군지부

농협부여군지부는 25일 부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부여군 관내 농·축협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농협부여군지부장, 지역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농·축협 본·지소 및 경제사업장은 물론, 경찰서, 면사무소, 약국, 병원, 일반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실시하여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부여군 농·축협은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본·지점사무소 신용점포와 365코너, 경제사업장에 대하여 매일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오고 있다.

권용근 지부장은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으로 인해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군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부여군 농·축협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