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갑 김중로 "중앙정치 능한 국회의원 필요"
세종갑 김중로 "중앙정치 능한 국회의원 필요"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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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세종시기자협의회]와 공동인터뷰
세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가 세종시기자협의회와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원구
세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가 세종시기자협의회와 공동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원구

 

세종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는 25일,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선 중앙정치에 능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세종시기자협의회’와의 공통인터뷰 자리에서 “중앙매체에 많이 어필되어야하는데, 중진이상이어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는 혼자할 수 없다. 네트워크를 가져야한다”고 밝힌 뒤 “다른 당 국회의원들과도 인맥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두텁다. 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세종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중로 후보는, 자신이 4년간 세종시 금남면에 거주하고 있음을 내세우면서 “세종시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준비된 국회의원이다”면서 “또한 체력도 누구보가 강건하다. 리더가 건강하지 않으면 시민도 건강해질 수 없다”고도 했다.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나라를 구하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면서 “정말 국민들께서 나라가 이렇게 되어서는 안된다며 화가 많이 나 있으시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는 “사망자가 나오질 말았어야했는데 초동조치가 잘못해서 이지경까지 왔다”면서 “이로인해 경제까지 한심한 지경이 이르렀다. 한심하기 짝이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