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여 확진자 #1,#2 역학조사 결과 공개
충남도, 부여 확진자 #1,#2 역학조사 결과 공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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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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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방역대책본부는 24일, 금일 부여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 #2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부여 확진자 #1(남·48)는 A화재 부여점에 근무하며 규암면 소재 B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규암 소재 교회에 교인으로 매주 예배에 출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 확진자 #2(여·45)는 #1의 아내로 A화재 부여점에 근무하면서 같은 교회에 매주 출석하고 있다.

접촉자인 딸과 모친은 현재 무증상으로 검체를 채취한 상태다.

A화재 부여점에 근무하는 직원은 50여명이며, 직원 및 상담고객 확인작업에 착수했다.

규암소재 교회는 교인수가 350여명에 달하며, 지난 주 예배참석자는 19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여군은 CCTV를 통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있다.

교회내 유치원 2개소가 운영중이며, 금일 11시 전원 귀가시켰다.

충남도 역학조사관팀은 부여군과 함께 심층역학조사에 들어갔고 접촉자가 확인된 경로에 대해 추가공개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