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홍성군·예산군 민주당 드디어 결집 시작"
김학민 "홍성군·예산군 민주당 드디어 결집 시작"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2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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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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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충남 홍성군·예산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현직 도의원들과 군의원들이 모여서 필승 결의를 다지고, 선거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30년 가까이 넘지 못해 험지라고 불리던 홍성군·예산군 지역구에서 드디어 민주당 출신의 국회의원이 당선될 수 있다는 민심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도의원 2명과 군의원 10명은 결속을 다지고,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한 선거 전략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지역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혔지만, 모두 한 자리에 모여서 필승 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은 처음이다.

학자출신이면서 정치신인인 김 후보는 낮은 인지도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군민들 사이에서 실무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을 바꿀 수 있는 적임자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예산군과 홍성군에서 군수를 역임한 전임 군수들도 정당을 떠나 지지 의사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치신인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정책을 설명하는 선거운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젊고 능력있는 적임자라는 김 후보에 대한 바람이 어디까지 퍼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