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스마트폰 간편 살균 서비스 실시
서구, 스마트폰 간편 살균 서비스 실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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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 간편 살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균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표면이 딱딱한 곳에서 오래 생존하므로 손 씻기와 함께 스마트폰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다수의 전문가 의견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주민 불안을 완화하고 스마트폰의 위생관리가 중요함을 홍보하기 위해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내 항균 소독용 물티슈를 비치하여, 방문 주민이 민원업무 대기시간 내 일회용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부서가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스마트폰 간편 살균 서비스 시행을 통해 개인 위생관리에서 소홀해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인식 제고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간편 살균 서비스’는 서구청사 내는 19일부터, 23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부터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