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21대 총선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등록
박병석 의원, 21대 총선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등록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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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 행정절차 준비 위해 예비후보 먼저 등록
활동은 코로나19 추경안 처리 이후부터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민주·5선) ⓒ백제뉴스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민주·5선) ⓒ백제뉴스

박병석 의원이 16일 21대 총선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의원은 “여러 가지 행정적인 절차에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미리 준비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활동은 코로나19 추경안이 처리된 후부터 시작할 계획”이란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여러분을 만나 얘기를 듣고 정부 대책의 취약점은 무엇인지, 보완할 부분은 어떤 것인지 살폈다”며, “이분들의 말씀을 정세균 국무총리, 허태정 대전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에게 전하며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는 시간이 급하다. 즉각적인 지원을 통해 눈앞에 닥친 어려움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지난주 이해찬 대표를 만나 속전속결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강조한 사실도 공개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충청권 선대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충청권의 총선전반을 진두지휘한다. 또한 박 의원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중 유일한 5선 이상의 의원이자 최다선 의원으로 차기 국회의장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