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출마 김학민, '심정지 의심' 시내버스 기사 구해
홍성·예산출마 김학민, '심정지 의심' 시내버스 기사 구해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0.03.12 13:3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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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예비후보와 배우자가 심정지 상태의 시내버스 기사를 응급 치료하고 있다. ⓒ백제뉴스
김학민 예비후보와 배우자가 심정지 상태의 시내버스 기사를 응급 치료하고 있다.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학민(홍성·예산) 예비후보와 후보자 배우자가 심정지 의심 상태의 시내버스 기사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오전 8시 40분경 예산군 터미널 사거리 인근에서 김학민 예비후보와 후보자 배우자는 아침 출근길 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도중 예산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고덕·삽교 방향으로 향하는 시내버스가 갑자기 앞에서 멈춰 확인해보니 버스기사가 심정지가 온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버스승객은 2명이었으며, 다급히 버스에 오른 김학민 예비후보와 배우자는 119에 빠르게 연락을 하고, 119 구조대에서 유선으로 알려준 응급치료법을 활용하여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119 구조대가 도착해 버스기사는 급히 순천향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상태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