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원, 유성갑 경로당 90여곳 방역 봉사
조승래 의원, 유성갑 경로당 90여곳 방역 봉사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3.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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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법안 발의, 국회 특위, 민주당 TF팀장에 이어 직접 방역활동
“코로나19 대응 위한 현장 방역과 대책 마련에 최선”
유성구 구암7동 경로당을 찾아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조승래 의원 ⓒ백제뉴스
유성구 구암7동 경로당을 찾아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조승래 의원 ⓒ백제뉴스

조승래 국회의원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경로당 집중 방역에 나섰다.

조 의원은 9일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지역위원회 소속 시․구의원 등 당원 20여명과 함께 유성구갑 관내 경로당 90여곳에 대한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가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감염 취약계층 대한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

더불어민주당 유성구갑 지역위는 지난달부터 민태권 시의원, 오광영 시의원, 인미동 구의원, 최옥술 구의원, 김관영 구의원, 황은주 구의원 등 소속 시․구의원과 당원들로 방역봉사단을 구성해 거리 방역활동과 공중화장실 위생 점검 등을 진행해왔다.

조승래 의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 이용 시설부터 집중 방역이 필요하다”며 “현장 방역과 함께 국회에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국회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돌봄TF팀장 등에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회 예결특위 위원을 맡고 있어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 심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