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강준현 예비후보, 아침인사 대신 방역‧소독 작업
'세종시' 강준현 예비후보, 아침인사 대신 방역‧소독 작업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3.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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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돌며 소독작업 시작…“조기 극복에 힘 보탤 것"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침인사 선거운동 대신 공공시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아침인사 선거운동 대신 공공시설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강준현 예비후보는 9일 오전 8시 정부청사 주변 및 인근 BRT버스정류장, 오후 3시에는 조치원 전통시장을 돌며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방역의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공무원, 정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저 역시 작은 힘을 보태고자 당분간 아침인사 및 저녁인사 대신 공공시설 방역‧소독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선거운동은 SNS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은 찾는 곳 위주로 방역작업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사태가 빨리 진정돼 경제적 타격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과 영유아 등 모든 시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했으면 한다”며 “세종시민, 대구경북 시‧도민, 대한민국 국민 모두 힘내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