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春来不似春)
춘래불사춘(春来不似春)
  • 김종완
  • 승인 2020.03.0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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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종완 반포농협 조합장
김종완 조합장 ⓒ백제뉴스
김종완 조합장 ⓒ백제뉴스

 

'춘래불사춘(春来不似春), 봄이 와도 봄이 아니다'라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입춘이 2월4일 이었고 3월이라 절기로는 분명 봄이지만 우리들 마음은 전혀 봄 같지가 않다.

중국 우한에서 시발된 '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3주나 늦어지고, 각종 모임이 취소되었으며,목욕탕,  이 미용소와 식당, 경노당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모두 문을 닫았다.

메스컴이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에 온통 집중돼있다. 지난3월5일0시 기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36명,확진자는 5,632명이고, 대구가 4,508명, 경북이 1,304명이며 그외도 서울. 부산. 경기. 천안. 군산 등 등도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

3월1일 경축일에 미국은 대구를 여행금지 도시로 결정했다.

3월2일에도 마스크를 사기위해 전국 및 면단위 우체국,  반포농협까지 길고도 긴 줄이 늘어섰다. 참으로 부끄럽고 답답한 풍경이다.

동네에서 옆집 어르신께서 죽음을 맞게 되어도 문상을 못가고 조의금 만 송금한 후 출입을 자제하고 생활 중이다.

여러 날 창살 없는 감옥 같은 아파트 와 시골 단독주택 안에서만 지내보니 환장 할 노릇 아닌가. 이러다간 코르나19로 죽는 사람보다 우울증, 화병으로 죽는 사람이 수십 배, 수천 배 많을 듯 하다.

그래서 나 김종완이는 아래와 같은 여러 가지 통계를 들어서 ''너무 겁먹지 맙시다!'' 란 글을 써서 지인들에게 전하고, 3월 7일부터 토요일 일요일 날 아무도 오지는 않지만 서저에서 글도 쓰고 신문과 책을 읽고, 가까운 막골보 뚝방길과 재공산 산책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이 2018년 3,781명, 2019년 3,901명으로 연간 3,000명이 넘는다.

그리고 인플루엔자 (유행성감기)로 인한 사망자도 2004~2014년 연평균 사망자는 2,900명 이다.

우리나라 병중 사망 1위는 암 ,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폐렴이다.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도 연간 23,280명이나 된다.

우한코로나19가 무서운 전염병 이라는 것은 안다. 그렇다고 모두가 문을 닫고 집안에만 있다가는 이 나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두가 엄청난 타격을 입고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우한코로나19 감염방지 수칙'을 잘 지켜,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쓰고, 소독 청결을 철저히 하고, 밥 잘 먹고, 물 자주 마시고, 가벼운 운동을 한다면 우한코로나19는 자연히 물러갈 것이다.

그리고 지나간 역사를 보면 6.25 전쟁 중에서도 총선거는 실시되었다는데,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깨닫고 후보자와 정당을 잘 선택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보면 쉽게 판단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남탓을 하지 말자! 모든 게 내 탓이다! ''기권은 자기의 주권을 포기하는 대단히 비겁하고 나쁜 것이다.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남의 일이 아니다. 나의 일이고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니까.

하루빨리 우한코로나19의 악몽에서 벗어나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자!

총선도 정정당당히 멋지게 치르자!

그리하여 희망에 찬 새봄노래를 힘차게 불러보자.

/반포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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