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문진석, "'코로나19'관련 가족돌봄휴가 유급 전환 하라"
천안갑 문진석, "'코로나19'관련 가족돌봄휴가 유급 전환 하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28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돌봄휴가 10일, 현행 무급에서 유급으로 전환" 주장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제뉴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제뉴스

28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대책으로 “가족돌봄휴가의 유급 전환”을 촉구했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긴급 상황에서 가족돌봄휴가를 연간 최장 10일 동안 쓸 수 있다. 하지만 기업의 협조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무급 휴가라는 점 때문에 근로자들이 사용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 육아 종사자들을 위해 “현행 법률을 조속히 개정하여 가족돌봄휴가를 유급으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특수 상황에서는 아이들의 휴원·휴교 기간 만큼 휴가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문진석 천안갑 예비후보는 조속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청와대에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