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말그대로 급증세다.
이에따라 천안시에서만 1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도에서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10번 확진자 A씨(43‧여)는 20일 기침 증상을 호소해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어제(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1번 B씨(남·45) 는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확진됐다.
천안 12번과 13번 확진자 C씨(43‧여)와 D씨(46‧여)는 천안 줌바댄스 수강생으로 확진됐다.
14번 E씨(40‧여)는 26일 발열 증세로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15번 F씨(30)는 역시 같은 증세로 순천향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번 G씨(41‧여)는 24일 발열과 가래 증상을 호소하며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확진됐다.
확진자 7명중 남자 2명, 여자 5명이며 연령대는 30~40대이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이날 오전 각각 브리핑을 예고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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