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도 '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천안서도 '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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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 25일 긴급 기자회견...이동경로 공개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구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구

 

천안시에서도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경과보고와 환자 이동경로 등을 공개했다.

확진 환자는 47세 여성으로 어제(24일) 오후 3시33분 발열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10시13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택경리 중으로 단국대병원으로 이동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천안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 미용실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영업장을 폐쇄했다.

구 권한대행은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가까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말고 우리 시가 전달하는 정보만을 믿으시길 당부드린다”고 피력했다.

ⓒ확진자 이동동선
ⓒ확진자 이동 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