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남, 이상민 겨냥 "중앙당 핑계로 토론회 회피 말라" 직격
김종남, 이상민 겨냥 "중앙당 핑계로 토론회 회피 말라" 직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0.02.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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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김종남 예비후보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김종남 예비후보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을 김종남 예비후보가 21일 합동토론회 개최 제안과 관련한 논평을 내고 이상민 예비후보에게 “중앙당 핑계와 물리적 한계 이유로 토론회를 회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캠프가 제안한 경선 전 후보토론회에 대해 대전 유성을 이상민 예비후보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 토론회 같은 경우, 후보끼리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당 선관위와 의논이 필요한 사항’이라는 답변을 했고 아울러 ‘정치신인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이런 제안이 좀 더 일찍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며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확인해야 하고, 토론회 개최 여부는 당이 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말했으나 중앙당 선관위는 후보 간 합의에 의해 진행할 수 있고 당장 실무자를 지정하면 24일 경선 시작 전에 토론회 개최가 가능하다는 공식 답변을 보내 왔다”며 “이 예비후보는 중앙당을 핑계 삼거나 물리적 한계를 이유로 삼아 토론회를 회피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생중계는 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니 혹여 라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은 하지 말고 사회자와 토론 룰만 확정하면 되니 빠른 응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