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속 페달
공주시,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속 페달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2.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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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총 335억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구상도 ⓒ공주시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구상도 ⓒ공주시

공주시 옥룡동 일원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지 지원형으로 노후 주택개량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4년간 국비 149억 원을 포함, 총 335억 원이 투입돼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공산성 은개골 정비사업,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등 총 24건의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 2년간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될 예정으로, 시는 도시재생 단위사업 15개 가운데 첫 번째로 마을 주차장 및 건축불가필지에 대한 도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룡동 16통 일원은 주차수요 대비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지역으로 향후 노변 주차문제 해결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