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갑 출마, 전종한 "민주당 진짜배기"
천안갑 출마, 전종한 "민주당 진짜배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0.02.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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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갑, 중부권 광역경제 중심으로 만들 터
천안시의원 12년 의정경험, "천안발전 자산"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갑)ⓒ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종한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갑)ⓒ백제뉴스

 

Q: 출마의 변

A: 지역에서 20여 년간 민주당 당원으로 정치를 시작해서 한 번도 당적을 바꿔 본 적이 없다. 당이 어렵고 힘들 때 많은 사람들이 떠났지만, 당원과 함께 민주당을 지켜왔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전종한은 ‘민주당의 진짜배기’라고 주장한다.

12년간 시의원으로 마지막 2년간은 시의회 의장으로 봉사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전종한은 ‘진짜배기 지역전문가’이다. 천안에서 나고 자란 정치인으로서 지역의 현안과 과제 그리고 그 해법을 어느 후보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역에서 활동을 하며 한 번도 불법적인 일로 문제된 적이 없으며 도덕성 문제도 없었다. 나름 깨끗하고 청렴한 정치를 해왔다. 그래서 전종한은 ‘깨끗하고 청렴한 진짜배기’이기도 하다.

지역에서 정치를 하며 많은 경험과 성과가 있었지만 한편 한계도 분명하게 있었다. 중앙에서 더 큰 정치를 통해 내 고향 천안을 변화 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가는 길에 기여하고 싶다.

Q : 지역현안

A : 큰 틀에서는 천안의 도시비전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천안은 위기 상황이다. 위로는 평택과 수도권, 아래로는 세종 특별시가 위치하고 있어 샌드위치형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정학 이점을 최대한 살려 중부권의 광역경제권의 중심허브라는 도시비전을 세워야 한다. 관련하여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

다양한 현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천안갑의 균형발전이다. 천안 갑은 과거 원도심 지역으로 상대적 박탈감이 상당하다. 아직까지 이 문제를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하여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정치인은 없었다.

Q : 대표공약

A : 지역의 현안과 연계된 체계적인 공약을 여러분들과 준비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발표하고 설명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 우선적으로 몇 가지 소개하자면 천안갑을 중부권 광역 메가시티의 핵심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관련 인프라의 확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의 조기 건설, 광역권 순환형, 환상형 교통체계완성, 수도권 전철의 연장, 동서횡단 철도 건설, 주변의 도로, 항만, 공항 등의 근접성을 활용한 도시형 물류허브 조성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은관 주도의 한계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재생이 되지 못하고 있다. 민간이 중심이 되고 관이 지원하는 형태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관련 입법을 포함하여 지속가능한 재생사업이 되도록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겠다.

원도심에는 많은 재개발 재건축지역이 있다. 규제완화, 세제 혜택 등을 통해 민간 사업자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는데 힘쓰겠다.민간 중심의 사업에서 머물지 않고 행·재정적 뒷받침으로 주민의 편의를 증진 시키는 시설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원도심에 갖추어져야 한다.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작지 않다.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시재생사업 시즌2가 필요하다. 나아가 천안역사 신축, 수도권 전철연장, 오룡 경기장의 활용, 삼거리공원의 명품화, 동부권의 정주여건 개선 등의 사업도 우선순위에서 다룰 문제들이다.

얼마 전, 천안시는 ‘천안 제2터미널이 사업성이 없다’라는 실망스러운 발표를 하였다. 하지만, 향후 천안시가 중부권의 광역경제권의 중심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생각할 때 보다 적극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도시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행정의 전향적 접근이 필요한 사업이기도 하다.

모든 현안은 주민을 중심에 두고 생각되어 져야한다. 그리고 십년 이십년이 아닌 오십년 백년을 대다보는 긴 안목을 필요로 한다.

Q:맺음말

A:좋은 쇠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수많은 담금질을 해야 비로소 쓰임새 있는 연장이 되는 법입니다.

12년간 의정생활을 하면서 얻은 경험들은 전종한을 준비된 일꾼으로 만들었으며, 제 경험들이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 천안에 소중하게 쓰여 지기를 기대합니다.

제 나이가 만으로 53세밖에 안되었기에 한참 일 할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